폰트 베드라 비치, 플로리다 – PGA투어는 오늘(9월 5일, 미국 시각) 2021-22 시즌 PGA투어 올해의 선수상(잭 니클라우스상)과 신인상(아놀드 파머상) 후보 각 3명을 PGA투어 선수 이사와 선수 위원회 (Player Advisory Council) 회원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, 발표했다.

잭 니클라우스상인 PGA투어 올해의 선수상에는 로리 매킬로이, 스코티 셰플러, 그리고 카메론 스미스가 후보에 올랐다. 아놀드 파머상이자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는 김주형, 사히스 티갈라, 그리고 카메론 영이 이름을 올렸다.

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은 2021-22 시즌에서 최소 15개 이상의 페덱스컵 경기에 참여한 PGA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. 각 상에 대한 투표는 9월9일 5시 (미국동부시각)에 마감되며, 우승자는 그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.

올해의 선수상 (알파벳 순서)

로리 매킬로이, 33

홀리우드, 북아일랜드

- 16개 대회에 출전했으며, 더CJ컵, RBC 캐나다 오픈, 그리고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함

- 2022년 페덱스컵 챔피언, 페덱스컵을 3번 우승한 첫 번째 선수가 됨

- 시즌 평균 타수에서 1위를 기록함 (68.670)/ 이 기록은 2009년 타이거 우즈의 기록 이후 가장 낮은 평균 타수 기록임 (타이거 우즈 2009년 68.670)

- 총 10번의 탑10을 기록했고, 14번 컷 통과를 함

스코티 셰플러, 26

댈러스, 택사스

- 25개 대회에 출전했으며, WM 피닉스 오픈,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, 마스터스 토너먼트,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, 총 4개 대회에서 우승

- 페덱스컵 2위로 마무리

- 평균 타수에서 4위를 기록함 (69.293)

- 총 11번의 탑10을 기록했고, 21번 컷 통과를 함

카메론 스미스, 29

브리스번, 호주

- 18개 대회에 출전했으며,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, 플레이어스 챔피언십, 디 오픈 챔피언십, 총 3개 대회에서 우승

- 페덱스컵 20위로 마무리

- 평균 타수에서 2위 기록 (69.203)

- 총78번의 탑10을 기록했고, 15번 컷 통과를 함

올해의 신인상 (알파벳 순서)

김주형, 20

서울, 대한민국

- 총 11개 대회 출전,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함

-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3위,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7위 기록

- 페덱스컵 35위 기록

- 6번의 탑25를 기록했고, 10번 컷 통과를 함

- 디 오픈 챔피언십 이후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PGA 투어의 회원이 되었음.

사히스 티갈라, 24

치노 힐스, 캘리포니아

- 총 32개 대회에 출전, 5번의 탑10을 기록함

-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, WM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3위 기록함

- 투어 챔피언십 진출, 최종 성적 28위로 페덱스컵을 마무리함

- 11번의 탑 25위와 26번의 컷 통과 기록

카메론 영, 25

스카보로우, 뉴욕

- 총 25개 대회에 출전, 7번의 탑10을 기록함

- 5번의 준우승을 기록 (샌더슨 팜스 챔피언십,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, 웰스 파고 챔피언십, 디 오픈 챔피언십, 로켓 모기지 클래식)

- 투어 챔피언십 진출, 최종 성적 19위로 페덱스컵을 마무리함

12번의 탑 25위와 18번의 컷 통과 기록